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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OPEC+ 감산 결정에 미국이 뿔난 이유는?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10월 하루 원유 생산량을 10만 배럴 감축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곧바로 성명을 발표해 대응에 나섰는데요. 무슨 일이지? 5일 OPEC+는 월례 회의를 통해 10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번 달보다 1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OPEC+는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들의 협의체입니다.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다음 달의 원유 생산량을 결정하는데요. 이번 회의 결과 원유 생산량이 지난 8월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9월 석유 생산량을 늘린 것은 미국의 요구 때문인데요. 이때 증산한 10만 배럴이 한 달 만에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산유국: "초과 공급이 일어난다니까?" OPEC+는 원유 ..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요즘. 안 오른 게 없다고 할 만큼 죄다 가격이 껑충 뛰면서 살인적인 물가에 다들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국내 기름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기름값 안정화는 언제쯤 가능한 걸까요? 앞으로 어떤 조치들이 이뤄질 예정인지 머니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6개월 새 46% 오른 기름값 어디까지 오를 거야...? 6월 20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115.63원, 경유는 리터당 2126.65원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리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22원, 경유 평균 가격은 1,440원이었는데요. 6개월 만에 무려 30~46%나 오르게 된 것이죠. 게다가 경유값이 휘발유값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사태도 벌어졌는데요. 러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