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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전기요금, 4인 가구 기준 약 2천 원 인상 한국전력이 내달부터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전은 여러 요인을 반영해 모든 소비자의 전기요금을 1 kWh당 2.5원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이미 발표돼 내달부터 적용되는 올해 기준 연료비 잔여 인상분인 1 kWh당 4.9원까지 더하면, 내달부터 적용되는 전기요금 인상분은 1 kWh당 7.4원에 달합니다. 영국, 감세 정책 유지 선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대규모 감세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대처를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했고, 감세 정책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세금은 줄이면서 정부의 지출은 삭감하지 않은 건 감세로 인한 영향..
국고채 3년 물, 올해 2% 가까이 상승 전 세계 많은 국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 채권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8일 기준 서울 채권시장의 3년 만기 국고채 최종 호가 수익률은 연 3.543%를 기록했는데요. 3년 물을 제외한 단기물과 장기물 모두 1% P가 넘는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6호기 가동 중단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6기 중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6호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최근 포격 때문에 사고 위험이 커졌다며 자포리자 원전 폐쇄를 검토해 왔는데요. IAEA는 원전이 지속 불가능한 상황이며,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애플-YMTC 거래에 강력 반발 애플이 중국 반도체 기업 Y..
한은, 기준금리 0.25% P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 P 올려 연 2.5%로 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원·달러 환율이 과도하게 높아 시장도 예상해온 결과인데요. 올해 남은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는 10월과 11월로, 한국은행이 남은 두 차례 금통위에서도 금리를 0.25% P씩 인상할 경우 기준금리는 연 3%가 됩니다. 현대차, 미국 배터리 합작사 조기 추진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에 이어 배터리셀 합작 공장 조기 설립을 추진합니다. 지난주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제품인 ‘아이오닉 5’ ‘EV6’ 등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찾는 모습인데요. 한편, 업계에서는 현대차 협력 ..
다누리, 달 전이 궤적 진입 성공 5일 오전 발사된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까지 가기 위한 전이 궤적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다누리는 발사 후 지상과 교신에 성공했으며, 이후 달까지 도착하기 위해 설정된 전이 궤적에 올라서며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했는데요. 다누리는 예정대로라면 연말쯤 달의 임무 궤도에 도착해 내년 2월부터 달을 하루 12회 돌며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바이든, ‘인플레 고통 감축법’ 추진 중간선거 전선에 먹구름이 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이 승부수로 562조 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처리하려 합니다.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 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약품 가격과 에너지 비용을 줄이며, 대신 대기업이 연방 세금을 더 많이 내도록 하는 내용인데요. 미정부는 법..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0.9% 기록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0.9%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노동시장 호황을 근거로 아직 경기침체는 아니라 주장했는데요. 시장의 성장률 예상치는 0.3~0.5% 수준이었으나, 연준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SKT 5G 중간 요금제 승인 정부가 SKT가 제출한 총 5가지의 5G 중간 요금제를 승인했습니다. 정부는 그간 5G 요금제가 10GB와 100GB 사이 중간 요금제가 없어 소비자들의 통신비 지출이 과도했다며 통신사들의 중간 요금제 출시를 유도했는데요. 여전히 50~100GB 사이의 중간 요금제는 없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정부는 단..
페북∙인스타 쓰려면 개인정보 제공이 필수? 메타가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내놓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페이스북 등 메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이용자들은 반발했으며, 규제당국 역시 조사에 나섰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다음 달 9일부터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방침에 동의하지 않으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침은 이용자들에게 친구 목록과 연락처, 스마트폰 기종, 방문한 웹사이트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합니다. 정부 기관과 사법기관, 메타의 다른 서비스에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를 국외에 있는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하고 있죠. 새로운 개인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