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오늘도 아침 일찍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출근 블루런이 있는 날이거든요 정관장이 주최하는 블루런은 11월 14일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만든 마라톤 대회입니다 패키지도 당뇨 예방 관련 제품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은 황당한 건 오늘 대회인데 어젯밤에 패키지가 도착했다는 겁니다 참석 못 하는 줄 알았어요 9시 출발이지만 첫차 타고 서울로 갑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이벤트 부스가 붐비네요 8시 반이 지나 행사가 시작됩니다 주최 측의 개회사가 있고 치어리더의 준비운동 시간이 있었어요 9시에 10km 출발 (10km, 5km 부문이 있고 10km 다음 5km 출발) 도착해서 메달이랑 간식받기 축하공연 경서와 키썸이 왔는데 경서 사진만 찍었어요 (타임 레코드 줄 서느라요) 한참 줄 서서 인증숏 찍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