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오늘의 경제 뉴스

반대매매, 증시 급락에 규모 급증

최근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며 하락하자, 반대매매 집행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대매매란 증권사에서 대출받아 주식을 매입한 경우, 주가가 담보 비율보다 낮아질 경우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인데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집행된 반대매매는 2,000억 원이 넘었으며, 반대매매로 시중에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 주가는 더욱 빠르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정부, 미국에 가상자산 규제팀 파견

정부가 금융위, 금융정보 분석원, 기획재정부, 금감원 등 기관의 가상자산 담당자들을 팀으로 구성에 미국에 파견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현황을 체크하고, 테라-루나 사태나 가상자산 과세 등의 현안에 대해 미국 가상자산 담당 기관과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경을 넘나드는 가상자산의 특성상 다른 국가들의 규제 도입과 보조를 맞춰야 하기에, 정부는 미국의 규제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 연 3% 돌파

최근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들까지 예금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연 3.03%로 집계됐는데요. 은행권에서는 4%를 넘어서는 예금상품도 곧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 재차 인상되나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9년째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던 오리온은 최근 원자재 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며,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이미 한 차례 가격을 올렸던 농심·팔도·오뚜기 등 라면 업체와 치킨 프랜차이즈 등도 가격 인상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한 달 만에 300명 또 해고

세계 최대의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해고했습니다. 이에 해고 직원 규모는 전 직원의 4% 수준에 육박했는데요. 넷플릭스는 지난 4월 유료 가입자가 11년 만에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인원 감축 외에도 다양한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쇼피파이 판매 기능 연동

트위터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판매자가 트위터의 프로필에 자신의 판매 품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트위터는 인스타그램·틱톡 등 경쟁 SNS에 비해 소셜커머스 기능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2017년부터 소셜커머스 기능 도입을 시도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해왔는데요. 그럼에도 소셜커머스 시장은 2027년 1,680억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트위터 입장에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수익원입니다.

*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