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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2023년 5월 공모주 청약 일정 모아보기 "1077 대 1" 올해 1분기 신규 상장기업 16곳의 기관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인데요. 이는 IPO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2021년 1분기에 이은 역대 2번째로 좋은 기록이라고 해요. 그만큼 작년 대비 공모주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코스닥을 중심으로 알짜 기업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는 어떤 공모주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들어가기 전에 💡 이 글은 공모주 청약 일정과 기본 청약 정보만을 전달합니다. 투자는 각 기업의 재무제표 및 가치를 파악해 신중하게 결정해 주세요. 5월 공모주 청약 일정은? 1️⃣ 씨유박스 [청약 일정 : 5월 9~10일] - 주간사 : 신한투자증권, SK증권, 신영증권 - 희망 공모가액 : 17,200 ~ 2..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오늘(26일)부터 국내 주식의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주식을 소수 단위로 쪼개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해외 주식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국내 주식에도 도입되며 투자 접근성을 높여줄 전망입니다.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 그동안은 왜 안됐던 거야? 0.1주의 주식을 주식으로 볼지, 펀드(집합투자)로 볼지에 따라서 주주가 내게 되는 세금이 달라집니다. 이 때문에 명확한 유권 해석이 나오기 전까지 증권사들은 섣불리 서비스를 시행하지 못한 것이죠. 주식으로 분류되면 매매 시 증권거래세(0.23%)만 내면 됩니다. 한 종목을 일정 금액 (100억 원) 이상 보유한 고액 주주만 양도소득세를 내는데요. 그러나 펀드로 분류되면..

* 무상 증자, 무료로 주식을 준다? 증자는 말 그대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다. 유상증자는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서 신주를 발행해서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이다. 그러면 회사에 돈이 들어온다. 회사는 그 돈을 필요한데 쓰면 된다. 무상증자도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신주를 발행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사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무상’으로 증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주를 새로 발행해서 그냥 주주들에게 주는 것이다. 시가총액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늘어난 주식만큼 주가는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럼 이건 또 대체 왜 하는 걸까? 본질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돌리는 것 회사의 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된다. 그냥 심플하게 보자면 아래와 같다. 무상증자는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