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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10월 기대인플레이션, 4.3%로 다시 상승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3%를 기록하며 3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7월 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8월과 9월 각각 4.3%, 4.2%로 하락했는데요. 공공요금 인상과 원유 감산 합의, 미국의 금리 및 환율 상승 등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2023 예산안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 기조를 설명했습니다. 13년 만에 처음으로 예산이 작년보다 줄었는데요. 2023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 ‘약자복지’와 ‘안보’ 등이 핵심 키워드였으며 청년 관련 복지 정책 역시 언급됐습니다. 추경호, 국고채 발행량 과감하게 줄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국고채 발행량을 기존..
미국 경제, 좋아지는 중? 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제 분석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공개했습니다. 산업과 지역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완만하게 확장 중이라 하는데요. 미국 경제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지만, 그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 베이지북이 대체 뭔데? 미국 경제 분석보고서인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가 주목하죠. 베이지북이란? : 베이지북은 연준이 매년 8회 공개하는 미국 지역경제 분석 보고서인데요. 미국의 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입니다.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 : 사실상 전 세계 모든 국가는 미국 경제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세계 명목 GDP(국내 총생산)..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미국 기준금리, 그다음은? 2022.09.16 (금) ✔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보다 높은 8.3% 기록 ✔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에 울트라 스텝 가능성 제기돼 ✔ 원·달러 환율은 13년 만에 최고치 지난 며칠간 코스피는 하락하고, 달러는 고공 행진하고. 경제 흔들림이 시원치 않은데요. 이는 미국의 물가 쇼크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이 패닉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안정되지 않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란? -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 - 물가 변동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8.3%로, 7월 소비자물가지수 8.5%에 비해..
파월 의장의 발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은 급락했는데요. 기조가 유지되며 한국 역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지난 26일 파월 의장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를 감수하더라도 치솟는 물가를 잡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드러냈죠.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75% P 인상한 후 한 말과 같습니다. 이 밖에도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
국내 유가, 왜 7주째 하락하고 있을까? 최근 유가가 7주 연속으로 하락세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와 각 국가의 경기 침체가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7주 동안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20일, 휘발유 1754.6원, 경유 1853.7원으로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유가 왜 이렇게 올랐을까? 지난 3월, 국제 유가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국제 정세와 경제 회복이 배경이었는데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든 이후 세계 각국의 경제가 회복되며 항공 업계 등의 석유 사용량이 증가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탄소 배출 규제는 화석 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기업은 탄소세를 줄이기 위해 석유 대신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를 ..
세계식량가격 14년만에 최대하락 인플레이션 드디어 잡히려나?! ✔ 상반기 인플레이션 이끈 식량 가격 지난달 8% 하락해 ✔ 유가, 식량 가격 떨어져도 인플레이션 잡히기 힘들어 ✔ 다음달 FOMC 자이언트 스텝 예상 올해는 금리인상 이어질 것 올해 초 발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끝없이 올랐던 세계 식량 가격이 14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 수요가 하락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만을 통한 곡물 수출 재개에 합의했기 때문인데요. 유가도 떨어진 마당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식량 가격도 떨어졌다면 이제 인플레이션(물가상승)도 잡힐 수 있는 걸까요?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금리인상도 더 이상 하지 않는 걸까요? 해당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