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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1,320원 돌파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더 강력한 긴축정책에 나설 수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 만에 1,320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면서, 미국 연준이 조만간 있을 FOMC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 P 가까이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연준이 기준금리를 크게 높이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가 커지고, 환율은 더욱 오르게 됩니다. 월러 연준 이사, 1% P 금리인상 언급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7월 0.75% P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면서도, 향후 데이터에 따라 더 큰 폭(1% P)의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지..
미국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 9.1% 기록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8.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인데요.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P 인상)'에도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긴축정책의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역사상 첫 빅 스텝 단행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 로 0.5% P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성장세가 약화하면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된다고 진단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물가가 계속 상승하지 않도록 0.5% P 폭의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그에 대한 기대심리 확산을 억제..
서울 아파트 매입 2030 비중이 급감했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영혼까지 끌어 모아(일명 영끌)’ 아파트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펼쳐질까요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세 주춤 기존 부동산 주 구매층은 자산규모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40~50대로 파악되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4050 세대의 매수 비중이 48.1%로 전체 연령대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었죠. 하지만 최근 2030 세대가 부동산 큰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31.8%, 2020년 37.3%였으며, 2021년에는 41.4%로 처음으로 4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 1..
미국의 양적 긴축 국내 경제, 어떻게 될까? 미국이 무시무시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5월, 22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도입했습니다. 그 후 이달 1일부터는 양적긴축까지 진행했는데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이 정도의 양적긴축을 겪은 적이 없다!”라고 하면서 경제적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양적긴축이 무엇이고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길래 ‘허리케인’이라고 표현한 것일까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적긴축이란? 왜 자산을 감축할까?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은 중앙은행이 은행권에서 반강제로 돈을 빼내는 일로, 시중에 풀려 있는 돈을 거둬들이는 것을..
오늘도 인플레이션 덕분에 주가가 폭락을 했는데요 코스피가 3.52%나 떨어졌어요 2500도 깨질 판이네요 왜일까요? 뉴스를 봤더니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관련 기사 하나를 퍼왔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41년만에 최고치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6% 급등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경신한 8.5%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인데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8.3%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년 대비 6% 오르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죠. 미국 CPI 발표에 미국 증시는 크게 흔들렸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