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오랜만에 도솔공원 갔더니 클라이밍장이 오픈되어 있어 구경하고 왔어요 이용방법도 알아봤습니다 평일 1회 2시간 1500원 주말, 휴일 1회 2시간 2000원 (카드 결제 또는 은행 이체 가능) 실외 이용 시간 평일 오후 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1회 2시간) 브레이크 타임 오후 5시 ~6시 주말 공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1회 2시간) 브레이크 타임 오전 11시 30분 ~12시 30분 휴관일 매주 월요일 이용하려면 사무실에서 면책 동의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건물 2층에는 작지만 실내 클라이밍 장도 있어요 실내 암장 이용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네요 모든 도구는 이용자가 지참해야 합니다 단 강습을 받을 경우 대여도 해주는 것 같아요 강급은 일주일에 2번 한 달에 17000원으로 성인..

수능일이네요 비 온다 했는데 안 와서 달리러 나갔어요 염증 때문에 항생제를 먹고 있고 잠도 못 자서인지 정말 힘듭니다 천천히 달려 봅니다 보통 달릴 때 천천히 달려도 심박수 5 영역일 때가 많은데 오늘은 양호합니다 아무래도 호흡법덕인 것 같아요 심박수가 너무 올라가거나 호흡이 힘들 때 대처방법을 최근에 알게 됐어요 숨을 들이쉬는 것보다 숨을 내쉴 때 길게 내쉬면 된다네요 후~~~ 하고요 그래서 해봤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농심 라면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먹어 봤어요 Toomba 우선 조리법을 볼게요 면을 끓여서 물을 버리고 소스랑 스프 섞어 비벼 먹는 거네요 구성품은 둥근 면과 액상 소스, 분말스프 이렇게 들어 있네요 둘이 먹기에는 부족할 수 있어 남아 있던 스파게티면 한 줌을 추가해 먹었어요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스파게티면을 반 잘라 넣어 먼저 익혀줍니다 스파게티면이 거의 익었을 때 툼바 면을 넣어 익힙니다 물이 부족해졌길래 추가해 넣어 줬어요 면이 다 있었어요 물을 조금만 남겨 놓고 버려 줬습니다 액상소스와 분말스프를 넣고 섞어 잘 비벼줍니다 맛있게 비벼졌네요 윤기 나게 맛있어 보입니다 맛은 어떨까요 치즈크림맛에 살짝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크림파스타 먹는 느낌이에요 계속 먹다 보면 좀 느끼해져서 김치랑 먹었습니다

아침 운동으로 5km 달리기 가을 날씨가 달리기에 넘 좋네요 엊그제 마라톤대회 참석후 아직도 다리가 아픈 상태라 살살 조깅했어요 이번 주 일요일에 있는 손기정 마라톤대회 사전 해시태그 이벤트도 참석해봅니다 삼성헬스앱으로 기록을 저장해봤는데 경로까지도 잘 나오네요 워치가 없다면 이 앱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낙엽이 많이 떨어졌네요 예쁘긴한데 청소하는 분들은 넘 힘드실것 같습니다 달리면서 가을가을한 풍경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배추가 계속 비싸서 김치 안 해 먹다가 이마트에서 3 포기 1망에 6000원 좀 안 하길래 무 하나랑 사 와서 김치를 담갔어요 김치 담갔으니 수육도 해야겠죠 저렴하면서 양도 많은 돼지고기 앞다리살로요 빨리 익히려고 조금 덩어리를 작게 잘랐어요 냄비에 된장 월계수잎 마늘 생강 등을 넣고 끓여요 펄펄 끓을 때 고기를 넣어서 익혔습니다 한 30분 정도 익힌 것 같아요 중간에 익은 것 같아 잘라 봤는데 핏물 보여서 더 익혔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김치랑 같이 먹었더니 역시 맛있네요 고기를 많이 삶아서 둘이 먹고도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릇에 담아 놓고 반찬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출근 블루런이 있는 날이거든요 정관장이 주최하는 블루런은 11월 14일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만든 마라톤 대회입니다 패키지도 당뇨 예방 관련 제품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은 황당한 건 오늘 대회인데 어젯밤에 패키지가 도착했다는 겁니다 참석 못 하는 줄 알았어요 9시 출발이지만 첫차 타고 서울로 갑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이벤트 부스가 붐비네요 8시 반이 지나 행사가 시작됩니다 주최 측의 개회사가 있고 치어리더의 준비운동 시간이 있었어요 9시에 10km 출발 (10km, 5km 부문이 있고 10km 다음 5km 출발) 도착해서 메달이랑 간식받기 축하공연 경서와 키썸이 왔는데 경서 사진만 찍었어요 (타임 레코드 줄 서느라요) 한참 줄 서서 인증숏 찍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