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오늘의 경제 뉴스

뉴욕증시, 9월 FOMC 결과에 주목

이번 주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로 집중될 전망입니다. 오는 20~21일에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데요. 대체로 전문가들은 9월 FOMC에서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마 무스메 유저들, 결국 소송전 돌입하나

카카오 게임즈가 '우마 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과 8시간에 걸쳐 마라톤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보상안을 두고 이견을 보였고 유저 측은 결국 환불 소송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향후 대규모 환불 소송이 벌어질지 여부와 카카오 게임즈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개선

네이버가 심층 기사 추천을 강화하는 등 뉴스 서비스 전면 개선에 나섰습니다. 심층 기사와 지역 언론사 뉴스가 잘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제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의 지적 때문인데요. 언론사별로 추천 기사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 공정성 지표에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 배틀 패스 도입 확산

국내외 게임 산업의 주된 수익 모델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이 각국의 규제와 부정적인 여론에 부딪히자 게임 업계가 가성비가 좋은 '배틀 패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습니다. 배틀 패스는 일정 금액을 내고 구매하면 출석 일수·도전 과제 달성 등 게임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이나 재화를 보상으로 얻는 서비스인데요. 돈을 쓴 만큼 강해지는 수익 모델에 거부감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카카오, 오픈 채팅방 광고 시작

카카오가 드라마 관련 이벤트성 오픈 채팅방에 광고 노출을 시작했습니다. 추진 중인 텍스트 기반의 메타버스 전략이 처음으로 수익화 모델을 입은 것인데요. 카카오 측은 오픈 채팅 바로가기 적용 대상은 새로 방영하는 드라마나 스포츠, 연예 등 더욱 폭넓은 분야와 주제의 검색 결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페이 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도 OTT 1일 이용권을 쪼개 판매한 페이 센스에 서비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페이 센스 홈페이지에서는 넷플릭스 1일권을 600원, 디즈니 플러스 1일권을 4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향후 페이 센스의 대응에 따라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또한 국내 OTT 업체와 같이 법적 조치에 나서는 등 강경 대응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