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SK 국내 투자 5년간 67조원 본문

생활의 팁 & 재테크 관련 이야기

SK 국내 투자 5년간 67조원

naray 2022. 9. 16. 13:36
반응형

SK, 향후 5년간 67조 원 투자

출처 BYTE+

SK그룹이 67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합니다. 비수도권 투자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죠.

SK, 비수도권 투자!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향후 5년간 6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SK그룹은 5년간 전 세계에 247조 원, 국내에 179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투자방안이 구체화된 것이죠.
SK그룹의 비수도권 투자 분야는 반도체•소재 30.5조 원, 그린(친환경) 22.6조 원, 디지털 11.2조 원, 바이오•기타 2.8조 원입니다.
SK와 BBC
SK그룹은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Chip), 전기차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밝혔는데요

SK하이닉스가 향후 5년간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에 15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SK그룹은 올해 1만 3천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인데요. 작년보다 약 50% 많은 채용 규모로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BBC 산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올해만 1천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죠.
다른 계열사는?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텔레콤 등 SK 계열사도 비수도권 투자를 계획 중입니다.

SK실트론은 SiC 웨이퍼 제조공정 확대를 위해 최근 약 2천억 원을 들여 경북 구미 2 공장에 생산설비를 증설했죠.
SK머티리얼즈는 산하 자회사를 통해 내년까지 경북 영주와 상주, 세종 등 비수도권에 1조 원을 들여 특수•산업 가스 및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 및 증설할 계획인데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내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5G 이동통신 등 유무선 통신망을 확충하고, SK E&S는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도시가스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죠.
다른 기업은?
SK그룹의 라이벌은 단연 삼성그룹입니다. 그렇다면 삼성그룹의 최근 투자 계획은 SK그룹과 어떻게 다를까요?

지난 5월 삼성그룹의 중심인 삼성전자(삼전)는 2026년까지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중 360조 원이 국내 투자액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향 투자 또한 비중이 높은데요. 향후 20년간 미국에 약 250조 원을 투자해 공장 11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그룹인 SK는 신산업 분야에 엄청난 액수의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 등 좋지 못한 경제 상황에서도 향후 경기 회복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by BYTE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