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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한국은행 금리 동결, 긴축 터널 끝 빛 보이나 🔎 핵심만 콕콕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2번 연속 동결됐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금리 인상기의 끝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미국의 결정에 더욱 눈길이 모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번 연속 동결했습니다. 이어지던 금리 인상이 끝날 거란 기대가 모이는데요. 다만, 경기 침체가 심해졌다는 시그널이기도 한 만큼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닙니다. ☃️ 다시 한번 동결: 지난 11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금통위에서도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을 포함해 오랜만에 두 번이나 브레이크를 밟았는데요. 🗺️ 글로벌 긴축, 막바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
구리 가격 상승, 앞으로의 경기 전망은? #구리 #닥터코퍼 #경기침체 #중국 #구리가격 #위드코로나 #런던금속거래소 #중국경기 #건설 🔎핵심만 콕콕 - 구리 가격이 7개월 만에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 중국이 국경을 개방하면서 구리의 기대 수요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 구리 가격이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만큼,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 구리 가격은 세계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구리 가격의 상승은 경기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는데요. 경제활동을 재개한 중국이 경기 침체 국면을 반전시킬 요인으로 주목받습니다. 🧑🎓 닥터 코퍼: 구리는 미래 경기 상황을 잘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닥터 코퍼(구리)’라고 불립니다. IT, 자동차, 건설 등 산업의 전방..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 경기침체 경고음? 미국의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가와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불안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잇달아 경기 경착륙을 경고하고 있지만, 미 연준은 충격을 무릅써서라도 인플레이션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공포 지난 21일 미국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달러화 강세 현상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까지 강조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0.75% P 인상했습니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인데요. 미국 기준금리는 2008..
영국 ‘파운드 쇼크’, 전 세계를 강타하다 파운드화 급락으로 글로벌 경제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영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한 후 파운드화 가치가 연일 추락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파운드화 쇼크는 주요국 통화와 주식시장을 강타하며 글로벌 경제에 위기감을 몰고 왔습니다. 무슨 일이지? 영국 파운드화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국채 가격도 같이 추락해 영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지난 26일 파운드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이 약 5% 떨어졌습니다. 한때 사상 최저 수준인 1.03달러까지 추락했는데요. 1985년 이후 37년 만의 최저치입니다. 영국의 채권시장도 요동쳤습니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4.603%를 기록했습니다. 국채 가격이 급..
페덱스의 주가 폭락은 경기 침체의 신호탄? 세계적인 배송업체인 페덱스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페덱스의 CEO는 실적 발표 다음 날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도 발언했는데요. 전통적으로 페덱스가 경기 동향의 풍향계 역할을 해온 만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성적 발표한 페덱스 지난 15일, 글로벌 배송업체 페덱스가 6월~8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는데요. 페덱스의 분기 매출은 232억 달러로 시장의 전망치(235억 9,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전망치(5.14달러)를 크게 밑돌았죠. 페덱스는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 연..
국내 유가, 왜 7주째 하락하고 있을까? 최근 유가가 7주 연속으로 하락세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와 각 국가의 경기 침체가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7주 동안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20일, 휘발유 1754.6원, 경유 1853.7원으로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유가 왜 이렇게 올랐을까? 지난 3월, 국제 유가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국제 정세와 경제 회복이 배경이었는데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든 이후 세계 각국의 경제가 회복되며 항공 업계 등의 석유 사용량이 증가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탄소 배출 규제는 화석 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기업은 탄소세를 줄이기 위해 석유 대신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