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4월 13일 오후 경제 뉴스 인텔 ARM 파트너십 미국 3월 소비자물가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매도 무신사 실적 에코프로 본문

생활의 팁 & 재테크 관련 이야기

4월 13일 오후 경제 뉴스 인텔 ARM 파트너십 미국 3월 소비자물가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매도 무신사 실적 에코프로

naray 2023. 4. 13. 12:53
반응형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인텔-ARM, '깜짝' 파트너십 발표

미국의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과 팹리스(설계) 업체 ARM이 '깜짝'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팻 겔싱어 CEO 취임 이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려 노력 중인데요. 인텔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분야의 강자인 ARM과 협력에 나설 경우 파운드리 경쟁사인 TSMC와 삼성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 5.0% 상승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5.1%를 하회하는 수치로, 2월 상승률인 6%보다도 크게 둔화한 것인데요. 전월 대비로도 0.1% 오르는 데 그쳐 예상치인 0.2%를 밑돌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주거비 하락이 물가상승률 둔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준 회의록, "미국 경제 하반기 완만한 침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기회의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회의 참여자들은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접어들 수 있으며, 침체에서 벗어나는 데까지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은행 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금리를 동결하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0.25%P 인상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지분 대부분 매각

손정의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알리바바의 주식을 대부분 매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는 소프트뱅크가 올해 들어 '선불 선도계약'을 통해 72억 달러 상당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각했는데요. 이에 소프트뱅크의 알리바바 지분율을 3.8%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해당 소식에 미국 증시에서 알리바바의 주가는 6%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무신사, 작년 매출 증가·영업이익 감소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작년 7,083억 원의 매출과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542억 원 대비 크게 쪼그라들었는데요. 무신사의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 '솔드아웃'의 영업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무신사는 이번 달부터 일본 등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홍콩·싱가포르 펀드매니저, 에코프로 탓에 줄퇴사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일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에코프로 공매도 문제로 줄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펀드매니저들은 양극재 사업으로 주목을 받은 에코프로의 주가가 과열됐다며 숏(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는데요.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열풍으로 주가가 폭등하자 결국 큰 손실을 보고 헤지펀드를 퇴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