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당일치기 두 번째 ; 태종대, 남포동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그리고 밀면, 비빔당면, 씨앗 호떡

부산 당일치기 여행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태종대로 갔어요
전철 타고 버스 타고 갔지요
2호선 타고 출발, 서면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남포역에서 내려서 시내버스를 탔어요
태종대 가는 버스는 많이 있더라고요
8번, 30번, 88번 등

관광버스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휴무일이라네요
걸어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동안 고양이를 많이 봤어요

자갈해변에서 잠시 쉬면서 소리를 즐겨 봅니다
푸릇푸릇 숲 속을 걷는 기분 좋아요

나무로 바다가 잘 보이지 않지만 중간중간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대마도까지 보이는 이곳이 좋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네요 ㅠㅠ

태종대 전망대와 화살 쏘기 사진?

태종대 한 바퀴 돌고 오니 등산한 것 같은 기분이었네요

다시 버스 타고 남포역에서 내렸어요
패션거리에 있는 용두산 공원 입구예요
여기를 지나쳐서 한 바퀴 돌아 들어갔네요
에스컬레이터가 멋지게 되어 있어요

위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습니다

이순신 장군상과 용

국제시장도 구경했어요
시장이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돌아다니다 호떡 먹었어요
호떡 반을 갈라 씨앗을 넣어주는 씨앗호떡
달콤하면서 맛있었어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맛집을 찾을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장 분식집에서 물밀면, 비빔밀면, 비빔당면을 먹었어요
밀면은 냉면이랑 비슷한 듯했고
비빔당면은 따뜻한게 특이했어요
암튼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부산역으로 돌아와 차이나타운 한 바퀴 돌면서 구경했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있네요

이렇게 부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어요
해동용궁사도 못 가고 감천문화마을, 흰 여울 문화마을 등도 못 갔어요
그래도 다시 갈 곳이 있으니 다음 부산 여행이 기대되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