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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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 기록
우리나라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하면서 2008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및 곡물 가격 상승에 기인하는데요. 소비자들이 빈번하게 구매하는 물품의 가격 상승세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6.7%,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4.1% 상승했습니다.
연준, 금리인상 쉬어갈 이유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의장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P 올리는 빅스텝을 이어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9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예측에 대해 '금리인상을 쉬어갈 이유가 없다'며 선을 그은 것인데요.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아직 물가상승률의 정점은 확인이 어려우며, 물가상승률이 잡히기 시작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습니다.
중고차 가격, 고유가-고금리 전망에 하락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이어지고, 전 세계적인 긴축 정책으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케이카와 헤이 딜러는 지난달 중고차 거래 가격이 전월 대비 최대 7%까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에 작년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급등했던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SKC, 필름 사업 매각
SKC가 기업의 모태 사업이었던 폴리에스테르 필름 사업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합니다. SKC의 필름 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약 1조 1천억 원 규모이며, SKC의 필름사업부 매각 단가는 1조 6천억 원인데요. SKC는 필름 사업의 수익성은 높지만, 이익 기여도가 낮고 성장이 정체되어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키코리아, 개인정보 국외 이전 강제 논란
나이키코리아가 전 제품 5% 상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던 MVP 제도를 폐지합니다. 나이키 본사가 고객 구매 데이터 기반 제품 개발과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 세계 멤버십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보이는데요. 일각에선 나이키코리아 회원들의 글로벌 멤버십 통합을 위해선 국내 고객들의 개인정보 국외 이전이 동의가 필수인데, 나이키코리아가 ‘미동의 시 계정 삭제’를 내세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국외 이전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램시마 SC 유럽 점유율 50% 목표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오리지널 치료제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든 '램시마 SC'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램시마는 병원에 가서 맞아야 하는 정맥주사 형태였지만, 램시마 SC는 피하주사 제형이라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는데요.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셀트리온그룹 등 국내 바이오업체들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효과·제형·안정성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에 승부를 거는 모습입니다.
by BYTE
BYTE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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