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5/24 오늘의 경제 뉴스 본문

IPEF 공식 출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등장한 미국 주도의 다자 경제협력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바이든 미국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안보·군사 분야뿐 아니라 동맹과 '경제 포위망'을 구축해 중국을 전방위로 압박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는데요. IPEF에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13개 국가가 참여하며, 특히 세계 인구 2위이자 중국과 지정학적·경제적 이해관계가 복잡한 인도의 합류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전, 사상 최악의 적자에 영구채 발행 검토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올해 30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한전에서는 영구채 발행을 통한 지원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구채를 찍어내 이를 국책은행이 인수하면 한전이 재무 건전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계산인데요. 하지만, 영구채의 경우 이자 비용이 많이 들어 오히려 비용 부담만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월 무역적자 확대
우리나라의 5월(1일~2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가량 증가했지만, 수입액이 38%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48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석유제품·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지만, 원유·석탄·가스·석유제품 등 에너지 분야의 수입 역시 크게 늘었는데요. 수입 증가의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꼽힙니다.
국내 OTT, 사용자 11% 감소
국내 주요 OTT의 월 사용자 수가 최근 4개월 사이 1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은 7%대의 월 사용자 감소를 기록해 그나마 감소율이 낮았고, 쿠팡 플레이는 17.7%, 디즈니 플러스는 24%에 가까운 감소율을 보였는데요.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특수가 악화되고 있으며,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지출을 줄이면서 OTT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위메이드 미르 M, 테스트 종료
위메이드의 흥행 기대 신작 '미르 M'의 사전 테스트가 종료된 가운데, 출시일 공개 시점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 테스트는 한정된 서버 네트워크 환경에서 진행된 만큼 접속 등에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콘텐츠의 경우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위메이드 측은 사전 테스트 기간 수집된 정보와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상반기 중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니뮤직, R&D 조직 전면 개편
KT의 음원 자회사 지니뮤직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R&D)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강조해왔던 구현모 KT 대표의 ‘디지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는데요. 지니뮤직은 플랫폼 기술본부 산하에 ‘플랫폼 개발센터’도 신설했으며, 지난해 TFT를 구성해 추진했던 신사업들도 성과가 가시화되며 재편된 R&D 조직에 흡수했습니다.
BY BYTE+
BYTE+의 한눈에 보는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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