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디어디어 오픈런 결과와 방문 후기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가
"더현대 서울"에서
첫 팝업 스토어 오픈하며 개최한 이벤트

바로 캠핑 웨건과 롤 테이블 1만 원 판매
118,000원 하는 걸 1만 원에 판매한다기에
처음으로 오픈런에 도전해 보았다

아침 일찍 전철을 타고
정문 앞에 9시 30분 도착
(오픈은 10시 30분)
줄 서있는 분들이 10분 이상 되었고
그 정도면 여유 있겠다 싶었는데
지하로 통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지하 3층으로 갔다
거기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고
함께 기다렸다
문이 열리자마자 밀리듯 들어갔다
정말 치열하게 자리 잡고 어떻게든 갔는데
디어디어 매장은 이미 난리였다
장식물은 부서지고 사람들로 꽉 찬 매장

조금 뒤엔 입장 순서 문제로
고성이 오가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난 롤 테이블 사러 간 건데
다른 분들은 캠핑 웨건이 목적이었다는 것.
덕분에 내 차례까지 왔고
구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집에 와서 펴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 😊

디어디어 매장 한쪽에 러키 머신이 있다
롤 테이블부터 폴딩 박스, 모자 등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한다는 걸 스태프에게 보여주면 코인을 준다
기회는 단 한 번..... 난 꽝이었다
(인형 뽑기도 한번 해본 적 없다 😅)

디어디어 매장이 있는 지하 2층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더현대 서울"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건물이 진짜 예뻤다
다른 쇼핑 계획은 없어서 중앙에 있는 정원에 갔다
나무들도 잘 꾸며져 있고
앉아서 쉬면서 감상할 곳도 많아 좋았다😍

정원에 쥬라기 월드가 꾸며져 있는데
거기 놀러 온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우리도 오랜만에 테마파크에 온 듯 들떠서
사진 많이 찍고 왔다

정원 구경하고 오는 길에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눈에 띄었다
예쁜 건 정말 많은데
비싸서 살 엄두가 안 났다
구경만 하고 사진으로 남겨 두기로 했다

사진 찍으라고 헤지스 (hazzys)에서 만들어 놓은 부스

나오면서 눈길을 끈 블랙핑크 로제

밖으로 나와서야
더현대 서울 외관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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