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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오후의 경제 뉴스

naray 2023. 3.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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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정부, 내수 활성화 대책 발표

정부가 올해 국내 여행객 100만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숙박 쿠폰을 지급하고, 전통시장과 문화비 소득공제를 늘리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네이버와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숙박 시설을 예약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 19만 명에 국내 여행비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또, 문화비 소득공제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10%P 인상합니다.



3월 기대인플레, 3.9%로 둔화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이 2월 4.0%에서 3월 3.9%로 소폭 둔화했습니다. 3개월 만에 3%대로 내린 것인데요. 기대인플레이션이란 소비자들이 예측하는 향후 1년간의 물가 상승률로, 실제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유가 하락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 둔화가 기대인플레이션 둔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권도형 변호사, "대법원까지 사건 끌고 갈 수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현지 법률 대리인이 1심 판결이 불만족스러울 경우 항소를 통해 사건을 대법원까지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현지 사법 절차가 완료돼야 송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사법부가 송환을 거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격리 의무, 5월부터 5일로 줄인다

5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출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1단계 조치 이후엔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계 조치를 확정하고, 이와 함께 격리 의무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권고'로 전환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미국, 반도체지원금 깐깐한 심사 예고

미국이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지원금을 신청하는 기업에 자세한 수익성 지표를 엑셀 파일 형태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상무부가 예시로 제시한 모델에는 반도체 공장의 웨이퍼 종류별 생산능력, 가동률, 예상 수율, 생산 첫 해 판매 가격, 연도별 생산량 및 판매 가격 증감 등이 포함됐는데요. 수율은 통상 반도체 업계에서 기밀로 여겨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FTX 샘 뱅크먼-프리드, 중국에 520억 원대 뇌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과거 중국 관료에게 최소 4,000만 달러의 뇌물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뱅크먼-프리드가 뇌물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추가한 새로운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는데요. 이에 그의 범죄 혐의는 총 13개로 늘어났습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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