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오늘의 경제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 윤석열 대통령,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

윤석열 대통령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조치인데요. 운수사업자와 종사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명령을 거부할 수 없고, 거부 시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명령을 정면거부하고 '삭발투쟁'에 나섰습니다.


⏹️ 위메이드, 업비트·빗썸 상대로 거래 중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인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거래 지원 중단 조치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일단 규모가 큰 업비트와 빗썸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후, 코인원과 코빗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예고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업계 자금 지원 방안 발표

중국이 부동산 업계 자금 지원 방안을 또 발표했습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유동성 위기에 빠진 부동산 업체의 자금조달을 돕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제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은행과 자본시장을 동원해 부동산 시장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사 마무리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한화그룹의 인수에 반대해왔지만, 한화그룹이 인수 후 지회 참여 보장, 고용보장 등을 약속하자 실사를 막아서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2조 원 규모의 인수 자금 마련이 관건이죠.

신풍제약 임원, 거액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

거액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무가 구속됐습니다.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와 단가를 부풀려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방식 등으로 57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비자금이 오너 일가의 승계 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디즈니 CEO, 조직 개편 단행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밥 아이거 CEO가 직원들을 상대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어 고용 동결을 유지하고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에 대해선 구독자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방점을 찍겠다고 약속했는데요. 큰 인수·합병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테슬라,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진행

테슬라가 모델3의 성능과 외관을 부분 변경하는 페이스리프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실내 부품 수를 줄이고, 디자인을 단순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업계는 테슬라가 생산비용을 낮추고, 모델3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페이스리프트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롤스로이스, 수소 항공 엔진 시험 성공

롤스로이스가 세계 최초로 수소 항공기 엔진을 시험 가동했습니다. 수소 엔진을 사용하면 석유 기반의 항공유가 필요 없어 탄소 배출이 없는 항공 엔진이 구현 가능해, 수소 엔진은 항공 산업의 지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항공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3.5%를 차지하고 있어 빠른 탄소 저감이 필요하며, 항공 업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