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강의 일상
최근 가상 자산 시장 이슈 정리 본문
가상자산 시장, 이슈 정리
2022.07.27 (수)
😁가상자산 소득 과세, 2025년까지 유예
😥비트코인 안 판다던 일론 머스크, 75% 매도
😮FOMC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 횡보 중

가상자산 시장에 태풍과도 같았던 테라, 루나 사태가 불거진 지 벌써 두 달여 지났습니다. 수많은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이었죠.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더욱 요동치고 있고, 경기침체 우려도 가중되면서 코인 투자자들 마음 편할 날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불안한 가상자산 시장. 코인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이슈들이 있는데요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코인 소득도 과세 대상!?
2025년까지 유예된다
코인 투자자들에게 최근 가장 큰 희소식이 있었죠. 정부가 2023년으로 예정한 가상자산 과세를 2025년으로 유예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원래 가상자산 과세는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들이 세금 인프라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1년 연기됐었는데요. 이번에 2년 더 유예됨으로써 기존 시행 시점이었던 2022년에서 3년 미뤄지게 된 것입니다.
해당 유예된 과세 대상은 가상자산을 양도 또는 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관한 것입니다.
비과세 구간은 250만 원으로, 250만 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20% 세율로 분리과세 예정입니다.
일단 2025년까지 미뤄졌으니 코인 투자의 큰 손들은 한동안은 과세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거 같네요.
일론 머스크 너마저?
결국 비트코인 75% 매도
지난주에는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분기(4~6월) 테슬라 명의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 75%를 처분했다고 합니다. 그 누구보다 비트코인에 진심이었고 “비트코인 안 판다”고 공언하던 일론 머스크이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비트코인을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중단합니다. 다만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겁니다.”
- 일론 머스크, 2021년 5월
실제로 테슬라가 비트코인 손절한 이후로 비트코인은 좀처럼 3000만 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7월 26일 오후 기준)
중국의 봉쇄 조치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테슬라의 현금 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는 총 9억 3600만 달러(1조 2280억 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팔아 현금자산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FOMC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 횡보 중
오는 26~27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연준은 올해 5번째 FOMC를 열 예정입니다. FOMC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가 꺾이고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FOMC 이후 기준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비트코인보다는 안전자산 선호 행태가 두드러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연준은 지난번 자이언트 스텝(0.75% p) 이후 기준금리를 추가 0.75% 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4차 FOMC 때 빅 스텝(0.5% p), 자이언트 스텝(0.75% p)을 밟은 것에 이어 이번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것이죠.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대책을 점검하는데요. 올해 미국은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속 금리인상을 진행 중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죠.
사실상 가상자산 시장 안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자산의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FOMC 금리 인상 결정 이후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머니톡
'생활의 팁 & 재테크 관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8 오늘의 경제 뉴스 (0) | 2022.07.28 |
---|---|
삼성전자 3나노 양산 성공 (2) | 2022.07.27 |
7/27 오늘의 경제 뉴스 (0) | 2022.07.27 |
잘 나가는 K 방위산업 (0) | 2022.07.26 |
7/26 오늘의 경제 뉴스 (0) | 202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