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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코코넛 이렇게 먹는 것 맞나요? 코코넛 먹는 법 코코넛 과육 먹는 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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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코코넛이 보여서 한 개 들고 왔어요. 근데 이거 어떻게 까서 먹어야 할지 곤란했어요.
남편이 열심히 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어요. 우선 위에만 까면 뚫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만만치 않았어요.
겉에 약간 부드러운 부분을 깎아보니까 더 단단한 껍질이 나오더군요.
그다음에는 칼로 내리쳐 보았지만 여기저기 튀기만 하고 난리였어요. 결국 방망이를 꺼내 내리쳐 봅니다.
이제야 쩍 하고 금이 갔어요. 그리고 그 금 간 곳에 손을 넣어 뜯으니 물이 나오더군요.
코코넛 워터는 잘 받아서 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었어요. 시원하게 마시려고요.
눈금이 잘 안 보이지만 500ml 정도 나왔어요.
그리고 남은 코코넛 껍질
이걸 버릴 순 없죠. 과육을 숟가락으로 긁어모았어요.
먹어봤는데 고소하면서 아삭하면서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나니까 괜찮더군요. 그냥 먹어도 괜찮긴 한데 금방 질릴까 봐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었어요.
생으로 먹다가 남은 코코넛은 좀 더 작게 썰어서 구워봤어요. 약간 노릇해졌을 때 소금, 후춧가루, 올리고당 조금씩 넣었어요. 그랬더니 더 고소하고 맛있어졌어요. 근사한 간식거리가 만들어졌네요.
코코넛 한 개 알뜰하게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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