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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1 주택 종부세 특별공제 불발 그래도 세금 부담 덜어줄 제도 생겨 2022.09.06 (화) ✔ 종부세 과세 기준, 주택 수에서 집값 기준으로 바뀌어 ✔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 2 주택자는 1 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어 ✔ 3억 원 특별공제는 불발돼, 9만 3천여 명 과세 대상자로 올라 정부가 지난달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가장 이목이 집중된 부분은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지난주 국회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의결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종부세에 변동사항이 생길 예정입니다. 세제개편안이 통과된 것도, 통과되지 않은 것도 있는데요. 종합부동산세, 어떻게 바뀌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과세 기준, 주택 수에서 집값 기준으로 바뀐다 이번 종합부동산세 개편의 큰 골자는 이전에는 ‘주택 수’..
1기 신도시 재정비, 엇갈리는 기대와 약속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재정비 문제로 윤석열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8·16 부동산 대책에 1기 신도시 주민들은 배신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부풀대로 부푼 기대감 1기 신도시 주민의 심정을 이해하려면 올해 초 대선 기간을 떠올려야 합니다. 1기 신도시는 이미 용적률이 200% 안팎에 이릅니다. 재건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대대적인 재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지역이죠. 지난 1월,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는 이런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죠.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추가하고 재정비 규제를 완화해 무려 10만 호에 달하는 주거를 공급하겠다 약속했는데요. ..
✔ 용산정비창 부지, 용적률 1500% 이상 건물 짓기 가능해져 ✔ 교통의 중심으로, 도심 항공교통(UAM) 시범 운영 예정 ✔ 업무, 주거, 문화 복합지구로 재탄생 서울 한가운데에 10년 넘게 방치된 땅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용산정비창 부지인데요. 해당 부지가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업무지구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용산에 대한 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황금 노른자 땅. 과연 용산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머니톡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0년째 방치된 노른자 땅 드디어 개발되나 용산정비창 부지는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부근, 즉 서울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해당 부지의 ..
서울 아파트 매입 2030 비중이 급감했습니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영혼까지 끌어 모아(일명 영끌)’ 아파트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펼쳐질까요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세 주춤 기존 부동산 주 구매층은 자산규모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40~50대로 파악되었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4050 세대의 매수 비중이 48.1%로 전체 연령대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었죠. 하지만 최근 2030 세대가 부동산 큰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31.8%, 2020년 37.3%였으며, 2021년에는 41.4%로 처음으로 40%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올해 1..
정부가 첫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세입자의 주거 부담은 낮추고, 민간 공급은 늘리겠다는 겁니다. ‘6·21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알아봐요 6 • 21 부동산 대책 1. 전월세 안정책 2.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¹⁾ 개편 전월세 안정책은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분상제 개편은 더 많은 집을 짓기 위한 거고요. 즉 전세대란 ²⁾에 대한 대비책, 꽉 막힌 공급 ³⁾을 풀기 위한 해결책을 함께 제시한 겁니다. 1) 정부가 건설사에 ‘이 가격 이상으론 집 못 팔아!’라고 강제하는 정책입니다.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가격을 눌러 주변 집값을 떨어뜨리겠다는 의도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를 적용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게 이득입니다. 2) 2020년 7월 말에 시행한 임대차 3 법 중 ‘계약갱신청구권..
LTV 상한 80% 7월부터 LTV 상한이 80%로 늘어납니다. 집값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겁니다. 생애 처음 집을 사는 이가 대상입니다. 이는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정책입니다. 단, 정부가 좀 튼튼한 사다리를 놔줬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나옵니다. 대출 제약이 많다는 겁니다. 오늘 부딩은 ‘LTV 80% 시행: 튼튼한 사다리 플리즈!’에 대해 다룹니다. LTV 80%까지 가능! 정부가 7월 1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이하 생초자) ¹⁾의 LTV²⁾ 상한을 80%로 올립니다. 태어나 처음 집을 산다면 지역, 집값, 소득을 따지지 않고 LTV를 완화해주겠다는 겁니다. 6억 원짜리 집이라면 최대 4억 8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현행 제도는 생초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