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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미국, 반도체 시장을 움켜쥐다 🔎 핵심만 콕콕 -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이 본격적인 대중국 견제에 나섰습니다. - 중국을 반도체 공급망에서 제외할 계획인데요. - 미국이 우호국까지 끌어들여 압박하자 중국도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반도체 산업에서도 본격화했습니다. 작년부터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나섰는데요. 📵 중국 압박 나선 미국: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를 시작한 건 작년 10월부터였습니다. 작년 8월엔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도 통과됐는데요. 미국 내 반도체 생산량을 늘리고, 중국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이 유출되는 걸 막겠다는 거죠. 🤦 고심하는 한국 기업: 국내 반도체 기업은 미국과 중국을 두고 깊은..
현대차와 미국 🔎핵심만 콕콕 -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 설립 계획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손실을 토로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 후 보조금 지급이 막히며 현대차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 우리나라 정부도 미국과 협의를 계속하고는 있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다시 검토?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피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RA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데요.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자, 현대차는 미국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 이대로면 힘들어: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수십조 원을 들여 전기차 공장을..
대한항공-아시아나, 무사히 합병할 수 있을까? 🔎핵심만콕콕 - 재작년 11월부터 추진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영국과 미국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 두 항공사가 합병되면 여객 및 화물 운송 실적이 세계 7위로 훌쩍 뛰기 때문에 경쟁당국들이 경계하고 있는데요. - 특히 노선 독과점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운수권 배분이 화두입니다. 떠들썩한 이유 국내 거대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1년 10개월째 진행 중입니다. 국내 항공업계 침체를 이겨내기 위한 해결책이었는데요. 기업결합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데다가 아시아나의 재정 상태가 위태로워 합병의 결말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 합병 논의는 언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2020년 11월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국가안보전략 최초 공개! 2022-미국 정부는 1980년대 이후 정기적으로 국가안보전략(National Security Strategy, NSS)을 발표하는데요. 13일 바이든 정부의 첫 국가안보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보고서는 1) 중국, 러시아 등과의 대결 2) 기후변화, 에너지 부족과 인플레이션을 미국에 대한 전략적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 투자, 투자, 투자! 이번 NSS는 각종 산업에 대한 미국 내 투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보고서는 "경쟁자를 능가하고 공통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적인 국내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개선해야 한다"라면서 대표적인 이행 방안으로 '반도체와과학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언급했습니다. 반도체와 과학 법: 반도체 생산 라인에 세액 공제 혜택..
미국의 고강도 긴축 정책, 경기침체 경고음? 미국의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가와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가 불안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잇달아 경기 경착륙을 경고하고 있지만, 미 연준은 충격을 무릅써서라도 인플레이션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공포 지난 21일 미국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달러화 강세 현상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까지 강조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0.75% P 인상했습니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인데요. 미국 기준금리는 2008..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미국 기준금리, 그다음은? 2022.09.16 (금) ✔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보다 높은 8.3% 기록 ✔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에 울트라 스텝 가능성 제기돼 ✔ 원·달러 환율은 13년 만에 최고치 지난 며칠간 코스피는 하락하고, 달러는 고공 행진하고. 경제 흔들림이 시원치 않은데요. 이는 미국의 물가 쇼크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자산 시장이 패닉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안정되지 않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란? -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 - 물가 변동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8.3%로, 7월 소비자물가지수 8.5%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