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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무비자에 PCR 검사 폐지, 가볼만 할까?

naray 2022. 9.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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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허용, 저렴한 엔화
일본 여행 가볼만할까?
2022.09.26 (월)
✔ 일본,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무비자 관광 허용
✔ 계속해서 떨어지는 엔화 가치, 일본 여행에 적기로 꼽혀
✔ 입국 전 의무 PCR 폐지에 면세 한도 상승까지

일본은 수년간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 부동의 1위로 꼽혔으나,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인의 일본 여행은 불가했는데요. 하지만 이제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소식과 함께 엔저 현상까지. 일본 여행 떠나기엔 적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머니톡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풀린 일본 입국 제한
무비자 여행 가능해져

코로나19 발발 이후 일본은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일본은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나 유학생, 안내원이 있는 단체여행 등 일정 조건을 갖춘 자들만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해왔어요.

하지만 다음 달(10월) 11일부터는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도 가능해졌습니다. 게다가 하루 5만 명으로 제한했던 일일 입국자 수 규제도 철폐한다고 합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입국 제한 완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것이죠. 엔화 환율은 역대 최저
게다가 일본은 요즘 역대급 ‘엔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엔화는 올해 3월 초 1달러에 114엔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1달러에 145엔까지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1998년 이후로 엔화 가치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엔 환율도 100엔당 960~990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100엔당 1,000원 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는데요. 그만큼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죠.

*일본 엔화, 왜 이렇게 떨어지는 거야?
- 미국은 최근에 3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고금리, 긴축모드에 돌입

- 일본은 오히려 -0.1%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중

-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커지면서 글로벌 자본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임. 달러 자산을 보유했을 때의 이자가 엔화 자산을 보유했을 때보다 훨씬 높기 때문

일본 엔화의 약세가 계속되면서 지금이 일본 여행 가기에 딱 적기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출처 KBANK


입국 전 PCR 중단에
면세 한도 증가까지
해외여행에 적기?

한편 이번 달 초부터 국내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됐습니다. 입국 전 현지에서 별도로 PCR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 시 최대 2주간 격리를 해야 했는데요. 이러한 번거로움이 확 사라지게 된 것이죠.

게다가 해외여행자의 면세 한도도 상향됐습니다. 이번 달 6일부터 600달러였던 면세 한도가 800달러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술 1병(1ℓ, 400달러 이하)으로 제한됐던 면세 구매량은 2병(2ℓ, 400달러 이하)까지 허용됩니다.

다만 엔화는 떨어졌지만 달러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늘어난 면세 한도가 유의미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면세점에서는 달러가 기준이 되기에 늘어난 면세 한도만큼 가격도 오른 셈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가 일본. 일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꾹 참아왔던 해외여행.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요?
[머니톡에 개재된 내용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
: 엔 달러 환율은 엔저가 맞는데
원화에 대해서는 990원 이상까지 오른 상황이라 완전 이득은 아닌 듯
그래도 PCR 폐지된다고 하니
(3차 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음성 증명서는 필요하답니다)
빨리 해외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해소하고 싶다면 가볼 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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