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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강의 일상
아베 전 일본 총리, 총에 맞아 사망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총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아베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후 5시 3분경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41세 야마가미 테츠야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해상자위대 장교로 복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퇴임 후에도 일본 자민당 아베파의 회장을 맡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아베 총리는 평화헌법 개정과 방위비 증액 등의 정치적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구글-카카오, 방통위와 3자 대면 카카오톡 업데이트 승인 거부와 관련해 구글과 카카오, 방송통신위원회가 3자 대면을 갖고 합의에 나섰습니다. 구글과 카카오는 향후 대화를 통해 카카오톡 업데이트 관련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로 합의했고, 필요..
5월 경상수지, 흑자전환 성공 올해 5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38억 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4월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전년 대비 흑자 규모는 60% 이상 줄었는데요. 또한, 경상수지의 구성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전력수요, 역대 최고 기록 때 이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5일에 작년 최대 전력수요 9만 1141㎿를 넘어선 후 3일 만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운 것인데요. 한편 정부는 올여름 전력예비율이 최저 5.4%까지 하락하는 등 전력 수급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카카오, 카카오 모빌리티 2대 주주로 변경..
정부, 구글·카카오와 삼자대면 구글이 인앱 결제 정책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심사를 거절한 가운데, 결국 정부가 양사 이견 조율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국회를 통화한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에 따르면 앱 마켓 사업자는 입점 앱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강제할 수 없는데요. 구글의 심사 거절 행위가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 사례에 해당하는지가 관건입니다. 3분기 D램 가격, 10% 하락 전망 올 3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모바일·TV·PC 등 주요 IT 제품 수요가 줄어든 탓인데요. 비교적 수요가 안정적이던 서버용 D램의 가격까지 내림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메모리 업계의 하반기 수익..
5G 가입자, 2,400만 명 돌파 올해 5월 기준 5G 가입자가 2,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LTE 가입자의 절반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증가율은 전달보다는 소폭 줄었으나, 이는 대형 제조사들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가 없는 시즌인 데다 수급 문제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생산량이 줄어든 탓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말 2,000만 명을 돌파했던 5G 가입자는 오는 7~8월 출시될 중간 요금제를 기폭제 삼아 연내 3,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이 뱅크, IPO 절차 착수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 뱅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보통 거래소의 상장 심사 기간이 2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11월 상장도 가능하다는 전망인데요. 하지만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먼저 상장에..
테슬라, 차량 인도 18% 감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 분기 대비 약 18%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상하이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인데요. 하지만 테슬라는 6월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몇 달 내에 인도량이 반등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 포괄적 온실가스 규제 제동 미국 연방 대법원이 정부의 포괄적 온실가스 규제에 제동을 걸면서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이 지체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최근 연방정부 기관인 환경청이 대기오염방지법을 토대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을 광범위하게 규제하는 권한을 가질 수 없다고 판결했는데요. 업계에서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국내외에..
5월 세수 증가 폭 급감 5월 우리 정부의 세금 수입 증가 폭이 3,000억 원으로, 전달 약 12조 원 대비 97.5%가량 급감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증권거래세 등이 덜 걷히면서 증가 폭이 줄었는데요. 특히 주식시장이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권거래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 줄어든 6,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충전료, 7월부터 인상 오는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이 kW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오릅니다.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실시해 요금을 할인해 왔지만, 7월부터 혜택이 종료되며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한국전력의 적자가 심해지고 있고, 할인 혜택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 사업자의 부담이 커지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