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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오늘의 경제 뉴스

naray 2022. 11. 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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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선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화당은 기대와 달리 중간선거에서 상원 탈환에 실패했고, 하원에서도 민주당에 근소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트럼프 돌풍'이  식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플로리다의 론 드산티스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설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한통운, 택배비 10% 인상

택배 업계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택배 요금을 10% 넘게 인상합니다. CJ대한통운은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 크기에 따라 요금을 평균 140~150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는데요. 택배 분류 비용 및 택배기사 보험료 증가로 인해 택배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빗, 가상자산 보유 내역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며 시장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코빗이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전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이 고객들이 맡긴 자산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지 의심하자, 선제적으로 자산 내역을 공개해 신뢰를 얻겠다는 거죠.

에스티로더, 톰포드 인수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명품 패션 브랜드 톰포드를 28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이번 톰포드 인수는 에스티로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인데요. 에스티로더는 맥(MAC), 라메르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톰포드 인수로 고가 패션 브랜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일 정상, 강제징용공 배상 긍정적 논의

대통령실이 한·일 정상이 지난 13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회담에서 강제징용공 배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에서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았지만,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책에 관한 밀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피 업계, 우유 가격 인상에 추가 가격 인상 전망

프랜차이즈 커피 업계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원두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윳값이 인상됐기 때문인데요.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등 유제품 업계가 원윳값 상승에 따라 우윳값을 일제히 인상하면서, 빵과 아이스크림, 커피 등 식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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