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팁 & 재테크 관련 이야기

11/16 오늘의 경제 뉴스

naray 2022. 11. 16. 08:45
반응형

중국, 10월 경제지표 부진

10월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는 각각 5%와 5.8% 증가했는데요. 세 지표 모두 전월 수치와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로 중국 내수 경제가 얼어붙은 탓인데요.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어 오는 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 역시 좋지 못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워렌 버핏, TSMC 주식 대거 매입

워렌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가 올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인 대만 TSMC 주식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3분기 약 90억 달러의 주식을 매입했고, 이중 TSMC 주식 매입에 4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썼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버핏이 TSMC가 파운드리 분야에서 다른 기업이 넘기 어려운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토스증권, 3분기 분기 첫 흑자 달성

토스증권이 3분기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4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특히 작년 말 시작한 해외주식 서비스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습니다. 해외주식 서비스 매출은 올해 1분기 37억 원, 2분기 100억 원, 3분기 130억 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검찰, FTX 사태 수사 착수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수사는 FTX가 고객의 투자금을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에 빌려준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데요. FTX의 이용 약관에 따르면 고객 계좌에 있는 디지털 자산은 FTX의 소유물이 아니며,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경찰 역시 바하마에 위치한 FTX의 본사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산분리 규제, 40년 만에 수정되나

금융당국이 40년 만에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산분리 제도는 금융과 산업자본을 엄격히 분리하는 원칙으로, 이에 따라 금융자본은 비금융업 사업에 진출이 막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산분리 제도를 완화하며 금융회사의 자회사 출자 제한과 부수업무 추진 금지 규정을 개선할 전망입니다.

수소 산업, 빈 살만 방한에 주목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앞두고 수소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도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