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운동이야기

지리산 노고단 등산과 피아골 계곡에서 발 담그기 (노고단 가는 방법, 주차장 정보)

naray 2022. 8.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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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에 다녀왔어요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했어요
1.4km 밑에 있는 시암재 주차장은 무료이지만 성삼재까지 길이 찻길이라 걷기 불편해 보였습니다


성삼재 주차장 주차료
1시간까지 1,100원
그 후 10분마다 300원
7시간 30분까지 13000원

주차하고 화장실 이용 후 출발합니다
등산로는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그냥 산책로에 가까워요
등산화도 필요 없을 정도로 편한 길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성삼재에서 1.5km 가면 이렇게 이정표가 나와요
편안한 길로 가거나
계단 길로 갈 수 있어요


편안한 길로 올라갔다가
계단길로 내려오기로 했어요


올라가다 보면 노고단 대피소가 나옵니다

대피소 옆으로 건물 공사 중에 있지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밥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노고단 고개예요
돌탑? 에서 사진 찍습니다
안개가 많이 껴서 풍경을 볼 수가 없었어요


노고단 정상을 가려면 여기에서 QR 코드가 필요해요

QR코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 시스템에서 탐방로 예약하면 됩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정상까지는 멀지 않아요
데크길로 되어 있어요


정상에 도착했어요
1시간 10분 걸리네요

정상에 가면 돌탑이랑 노고단 정상석이 있어요
바람이 엄청 많이 붑니다
그리고 기온이 확 떨어집니다

정상에 들꽃들이 여러 종류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정상에서도 안개인지 구름인지 걷히지 않아서 풍경은 거의 볼 수가 없었어요 ㅠㅠ


아쉽지만 내려왔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안개 걷히기를
기다릴 수가 없었어요

노고단 등산 시간은 2시간이네요
거리는 약 7km


성삼재에서 내려오다 시암재 휴게소에 들렀어요
그 잠깐 사이에 날씨가 좋아졌어요


지리산에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마음에
피아골 계곡에 들렀어요
30분 정도 걸리네요
주차장은 무료였어요


피아골 계곡 넓고 예쁜데
평상 빌려주는 곳에서 길을 다 막고 있어
내려가기가 쉽지 않았어요
좀 올라가서 작은 길 찾아 내려가
잠깐 발 담그고 놀다 왔어요


이렇게 지리산의 한 끝자락을 여행하고 왔답니다
다음엔 천왕봉을 공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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