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팁 & 재테크 관련 이야기

7/13 오늘의 경제 뉴스

naray 2022. 7.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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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공매도 금지' 가능성 시사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증시 변동성이 계속 심해질 경우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매도뿐만 아니라 지원기금(증시 안정화 기금)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요. 김 위원장은 증시 안정화 기금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우유 대란' 오나?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에 대한 정부와 낙농가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등 가격제란 마시는 우유(음용유)와 치즈 등 유제품을 만드는 우유(가공유) 가격을 별도로 정하는 제도를 뜻하는데요. 정부는 가공유 가격을 음용유보다 낮게 책정해 물가를 낮추고자 하지만, 낙농가는 농가 소득 감소와 폐업 등을 우려하며 납유거부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막판까지 낙농가와의 협상을 이끌어내 차등 가격제를 도입하고, 치솟는 우윳값을 잡아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쩜삼, 세무사회와 갈등 심화

한국세무사회 등이 불법 세무 대리 행위를 했다고 고소 및 고발한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공개됩니다. 삼쩜삼은 소비자가 내는 금액이 회계 프로그램 이용료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무사회는 세무사법으로 금지된 알선 수수료라고 반박하는데요. 양쪽의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설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넓은 부지가 확보된 울산에 새 공장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노사 합의서에는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지은 후 기존의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머스크, 스페이스 X 한국 진출 위해 정부 접촉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우리나라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이스 X는 발사체, 로켓 엔진 등을 설계·제조하고, 위성 기반의 인터넷·통신서비스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제 주파수 관련 정책만 해도 정부가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해왔던 만큼, 새로운 사업자가 진출하고자 해도 단기간 내 주파수 조율은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HN, 자율 근무 강화

NHN이 임직원의 업무 자율성 극대화를 위해 대대적인 근무제도 손질에 나섰습니다. 집중 근로 시간을 지정했던 코어타임 제도를 폐지하고, 월 근로 시간 내에서 자신의 휴식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오프 데이를 신설하는데요. 또한, 매주 금요일은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근무할 수 있는 ‘마이오피스’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바이트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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