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오늘의 경제 뉴스

윤석열 정부, 원전 R&D 본격 추진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했던 윤석열 정부가 원전 R&D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와 원전 해체 기술에 약 7,400억 원을 투자하는데요. 소형 모듈 원자로는 원자로의 크기를 줄여 저비용 고효율 발전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며, 원전 해체 기술은 수명이 다한 원자로를 안전하게 해체하는 기술로 차세대 원전 기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5월 수출 증가에도 무역수지는 적자
5월 우리나라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넘게 증가했지만, 수입이 32% 증가하면서 5월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5월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3% 증가한 615억 2천만 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되어 무역수지(수출-수입)는 17억 1천만 달러 적자를 봤는데요.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및 곡물 가격 상승 때문으로 보입니다.
소상공인 6월 경기 전망, 거리두기 해제 전 수준으로
저성장·고물가 상태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6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87.1로 나타났는데요. BSI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으로, 그 이유로는 '경기 침체 지속' 응답이 제일 많았습니다.
한섬, 국내 첫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한섬이 500억 원을 투자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한섬은 이번 물류센터가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 시설이라고 밝혔는데요. 한섬은 첨단 물류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효율화를 통해 격화되고 있는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세 하락 이어지는 NFT
가상화폐 침체가 이어지면서 유명 NFT의 가격도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명 컬렉션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의 시가총액은 지난 4일 43조 원에서 최근 33조 원으로 10조 원 이상 하락했는데요.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으며 NFT 생태계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NFT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컬렉션이 등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새 루나, 2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
테라 사태로 이슈가 되었던 테라폼랩스가 새롭게 출시한 암호화폐 루나와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테라폼랩스는 새 루나를 발행하고, 기존 테라와 루나를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에게 새 루나를 나눠주고 있는데요. 그러나 테라 사태 이후 루나를 사들였거나, 1만 루나 미만의 소액을 보유한 투자자는 새로 받는 루나의 70%를 의무적으로 2년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00만 루나 이상 대량 보유자는 4년에 걸쳐 의무 보유가 해제됩니다.
BY BYTE+
BYTE+의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